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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육아일기 - 347일아가 맘마 먹고 저녁 산책

by sinview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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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도 이제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딱 좋은 시기인거 같다

요즘들어 저녁 늦은시간에도 아이들이 

산책하러 아파트단지에 많이 나와서 놀고하는데

어제 우리 가족도 저녁에는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나서

단지내 산책을 하기로 했다.

야간에 공원 산책하는 기분이었는데

분수대에 가서 개구리소리가 너무 많이 나길래

진짜 개구리가 있나 싶어 찾아 보았다.

 

아파트 단지 개구리

 

정말루 조그마한 개구리가 분수 계단에 앉아서

소리내어 울고 있었는데 멀리 있어서 사진에는 

잘 안보여서 아쉽다.

 

아이들도 개구리보면서 오오! 하고 재밌게 산책 했던거같다.

저녁 식후에 운동겸 산책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두찌랑 같은 년생 친구도 만나고 첫찌 어린이집 친구들도

만난고 여유로운 저녁 시간이었던거 같다.

 

맨날 저녁에 집에있으면 첫찌는 TV 시청 하고 싶다고 해서

저녁 먹고 샤워한 후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틀어주고는 하는데

어제 저녁에는 밖에서 뛰어놀다가 집에와서 샤워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오랜만에 20분만에 온가족이 다 잠듬 ㅋㅋㅋ

 

오늘은 엄마가 회식이라고해서 저녁에는 아이들하고

나하고 셋이서만 있어야 되는데

조금 힘들겠지만 엄마의 사회생활을 망칠 수 없쥐

그래도 좀 빨리 들어왔으면하는 바람이있다

내일은 엄마가 쉬는날이라서 내일만 바라보고

오늘도 화이팅 해보려고 한다.

 

서서 응가하는 아기

 

아침에는 두찌가 식탁 붙잡고 힘주더니

응가를 해서 형아 밥먹는 사이에 후딱 씻겼다.

요즘 일반식을 먹고 있는데도 탈 없이 잘 지내서

너무 다행이다. 아직 치아가 다 나오지는 않았는데도

잇몸으로 꼭꼭 잘 씹어 먹어서 응가도 이쁘게 한다.

 

아침에는 진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등원시간이 다가오는데

오늘도 별거 안한거같은데 벌써 9시가되서 얼렁 준비하고

아이들 보내고 집에와서 집안일을 하고 있다.

 

 

등원하는 아이들

 

그래도 엄마가 없다고 투정부리지 않고

아빠말도 잘 들어주고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

너무 이쁘다 내일만 버티면 또 주말에는 야외활동하러

나가자 애들아! 여보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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