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342일아기 평화로운주말 노란 콧물, 병원 다녀온 우리 아이 일상

오늘은 비 예보가 있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조금 쌀쌀 하더라구요

두찌가 2일 정도 전부터 코가 주륵 나왔는데

계속 흐르는게 아니라서

조금만 버텨 보고 계속 나오면 병원가야지 했는데

어제 저녁에 노란코가  퐉~

 

최근에 날씨가 흐려지면서 기온이 아침 점심 저녁 오락가락 했는데

겉옷을 입고 어린이집에 다녔는데도 코감기가 와버린거 같아요

오늘 이렇게 코가 많이 나올줄 알았으면 어제 아침에

병원에 데리고 가는건데 미안하드아

 

 

병원에 다녀온 두찌는 오랜만에 오전 낮잠을 코자고 일어났는데요

어린이집에서는 낮잠을 한번만 자는데

주말에는 오전 오후 두번씩 낮잠자는 두찌!

어린이집 다닐때는 낮잠을 한번만 자서

오후에 컨디션이 급 떨어지는게 바로 느껴졌는데

주말에 오랜만에 편하게 오전 낮잠을 자고 일어난 두찌는

컨디션이 매우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오늘은 엄마가 출근하고 맞이하는

첫 주말인데요

날씨도 쌀쌀하고 두찌가 감기인거 같아서

오늘은 집에서 평화롭게 지내기로 했어요

매주 나가다 보니 가족 모두 체력이 떨어져

두찌가 감기가 걸렸나 싶어서

오늘은 회복을 할 겸 ?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어요

 

 

두찌는 이제 유아반찬과 흰쌀밥으로

점심을 먹기 시작했어요

기존에 이유식 완료기 먹을때 만큼

자연스럽게 먹거나 잘 먹는건 아니지만

씹어서 삼키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금방 적응하고 일반식도 잘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내일도 오늘하고 온도는 비슷할 거 같은데

해가 뜨는거 같아서

외출을 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는 첫찌가

너무 심심해 할 거 같아서 장난감놀이도 하고

티비 시청도 하지만 뛰지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노는걸 보면 마음이 짠해져요..

 

다들 주말마다 외출을 하시나요 ?

아니면 집에서 휴식을 즐기시나요?

여러분은 주말에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시나요?
감기 기운 있는 아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 혹은 아이 회복에 좋은 음식 추천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